청도 화양읍 일대 2024년부터 4년간 250억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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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 |
국민의힘 이만희(영천·청도)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에 청도군 화양읍이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일대 14만2천㎡에 사업비 250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오는 2024년부터 4년간에 걸쳐 화양 동락원, 화양 객주, 역사문화 마당, 주민참여형 화양화원, 전통 테마 마을 등이 조성된다.
청도읍성, 석빙고, 도주관 등 경북 유일 읍성마을을 활용한 화양읍만의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화양문화거점 조성과 함께 지난 6월 선정된 지역활력타운과 연계해 도시기능 창출과 주민공동체활성화도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청도에 도시 기능 확대와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됨으로써 살기 좋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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