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관련 조례 수 및 예산 증가·집행률
국가유산 지정등록 현황 및 활용 사업 수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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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안양루 일몰. <영주시 제공> |
경북 영주시가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선 지자체의 국가유산 전담인력, 관련 조례, 예산 현황 및 집행률, 국가유산 지정 수 등 문화유산 관련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문화유산 보존 노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올해는 정량평가 우수분야와 정량평가 향상 분야 등 3개 부문에서 2개 광역 지자체와 영주시를 포함한 12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영주시는 국가유산 관련 조례 보유 수, 예산 증가율 및 집행률, 국가유산 지정·등록 현황, 활용사업 수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상숙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영주시가 최근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활용사업 부문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지속적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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