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 북구 청년놀이터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지역문화포럼 '행복한 일상, 일상이 문화로'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역문화포럼 '행복한 일상, 일상이 문화로'를 21일 오후 2시 청년놀이터(대구 북구 대학로 99)에서 연다.
이번 포럼에선 지역 주민과 대구 안팎의 문화 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을 모아 지역문화재단의 문화정책과 대구 북구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지역 주민들과 지역문화재단 실무자, 관계자,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토론 형태로 진행한다.
포럼은 크게 2가지의 주제로 진행되며 좌장은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이 맡았다. 첫 번째 '북구문화 밖에서 들여다보기'에선 박병성 공연한 오후 대표가 '경제가치를 넘어서는 문화의 가치'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정미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 관련과 북구 및 문화재단 정책을 들여다보는 문화 전반에 대한 발제를 맡는다. 두 번째 '북구문화 안으로 들여다보기'에선 남지민 월간 대구문화 주무관이 '북구愛 발견, 북구를 누비며 문화예술을 누리다'에 대하여 발제한다. 박승희 영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만남과 마주침의 도시, 북구'에 대한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그 후 지정토론자로 최현묵 달서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의견과 함께 지역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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