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내년 3월 부터 드론 자격증 김천에서 딸 수 있다"… 김천 드론자격센터 준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경북 김천 개령면에서 22일 '김천 드론자격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천 드론자격센터는 부지면적 약 1만2000평, 연면적 약 891평 규모로 사무동 및 정비동 외 2개 부대시설 △실기시험장 4면 △350m 규모 이착륙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사업비 365억(정부 187억원, 지자체 178억원)원을 투입해 2021년 10월 설계 완료 후 2022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12월 완공했다.

준공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 드론자격센터는 기존의 드론 인프라보다 활주로 등 시설 규모가 크고, 비가시권·장거리 드론 자격시험이 가능한 첨단 시설을 갖췄다고 공단은 소개했다.

드론자격센터는 내년 3월부터 △비수도권 드론 자격시험 상시 수용 △비가시권·장거리 드론 자격체계 연구 및 개발 △교관 법정교육 및 임무특화교육과정 운영 △시설개방을 통한 드론 사업체 시험비행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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