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시스는 인류안보,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부문 3관왕
로봇 기업 '모빈'도 혁신상 거머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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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장수현기자 jsh10623@yeongnam.com |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혁신상 수상기업중 옐로시스<주>(대표 탁유경)는 2개 제품을 선보여 3관왕을 차지했다.
옐로시스는 일상 속 건강관리 소변검사 솔루션'Cym702 Seat'로 인류안보, 디지털케어부문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공공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포도당을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인 'Cym702 Circle'는 스마트시티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링크페이스<주> (대표 임경수)의 경우, 스마트 눈건강 솔루션 'MoistPod for Eyes'를 출품해 모바일디바이스 & 액세서리 부문에서 CES의 선택을 받았다.
<주>애드플러스(대표 김지현·디지털헬스케어 부문 ),<주>애너캠프(대표 최정섭·접근성&노화기술)은 각각 스마트 Non 배터리 비접촉 체온계 'HiiTCHECK'와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에너캠프 EV 솔루션'으로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욕창 진단·치료 솔루션을 개발한 <주>인셉션랩(대표 박은빈)도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최근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모빈(대표 최진)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라스트마일 배달로봇 솔루션을 선보여 장애물 극복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로보틱스 )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빈은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에서 분사한 자율주행로봇개발 업체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경연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수상기업들 면면을 보면 대구가 5대 미래 신산업중 하나로 밀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와 관련된 곳이 대부분이었다. 모빈의 경우도 5대 신산업중 하나인 '서비스 로봇'관련 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CES2024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코트라와 연계해 '한국통합관'에 지역 스타트업 4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지원 기업은 <주>식파마(빅데이터 활용 외식업 고객관리, 씨위드(배양육), 엠디에이(시각 AI개발), 마이크로발란스(미생물 제재 및 환경분석)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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