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안동시 최우수 공무원(MVP)에 선정된 김익모(오른쪽) 글로벌축제팀장. 안동시 제공 |
경북 안동시가 올해 안동시 최우수 공무원(MVP)에 김익모 글로벌축제팀장(46)을, 최우수부서로 자원순환과를 선정했다.
김 팀장은 사계절 축제 개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년간 여러 축제를 추진하면서 정신없이 바쁜 한 해를 보냈는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은 함께 고생한 팀원들 덕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내년에는 명품 사계절 축제로 안동에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했다.
우수공무원에는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토지정보과 김승년 공간정보팀장과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해 지역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평생교육과 이소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자원순환과는 내내내 운동과 클린하우스 정비로 깨끗한 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자원순환과가 선정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객 유치와 축제 발전에 기여한 관광정책과, 농업재해 대응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로 주목받은 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매년 시책추진 종합평가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우수부서,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한다. 오는 29일 종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