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9일 개장 후 6개월간 무료 개방
총 260면,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상가 이용자 1시간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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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후면광장 주차장 입구<구미 도시공사 제공> |
그동안 무료개방됐던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이 내년부터 유료 운영된다.
구미 도시공사에 따르면 2024년 1월 2일부터 유료로 전환되는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은 2023년 6월 29일 개장 후 6개월간 지역 주민, 금리단길 상가고객과 구미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됐다.
총 260면, 지하 1층(93면), 지하 2층(167면)으로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을 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정기권 및 주차할인권을 판매한다.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상가 이용자에 대해서는 1시간 감면 혜택이 있다.
최초 30분 400원에서 10분 당 200원이 가산되며 일일 최대 주차 요금은 5천 원이다.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사전 무인정산기로 출차 전 주차요금을 정산해서 출차 시에 별도의 결제 없이 나갈 수 있다.
이재웅 구미 도시공사 사장은 "구미역, 금리단길 및 주변 상가를 방문하는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운영 기간 발생하는 문제점 또는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이용객의 입장에서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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