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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룡과 같이 비상, 구미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2024-01-01 11:19

지난달 31일 구미시 동락공원 광장에서 2024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

구미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500대의 불꽃 드론 라이트 쇼

2024 구미시 새해맞이 시민 행복 기원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2024년을 맞는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2024 구미시 새해맞이 시민 행복 기원행사 불꽃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있다.<구미시 제공>

2024 구미시 새해맞이 시민 행복 기원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500대의 불꽃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졌다.

지난달 31일 구미시 동락공원 광장에서는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는 2024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가 열렸다.

BJ 춤추는 곰돌의 랜덤 플레이 댄스를 시작으로, 코요태, 21학번, 류지광 등 인기 가수 공연과 대북 타고, 카운트 다운에 이어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 등 지난해 구미시 성과와 '구미 이제부터 시작입니다'라는 내용을 표현한 500대의 불꽃 드론 라이트 쇼가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구미의 밝은 미래를 알렸다.

부대행사로는 포토존, 소원 나무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즉석 라면 코너 등의 먹거리 부스를 배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 한 해 새 희망 구미를 위한 혁신의 현장에서 응원하고 같이 뛰어 준 시민들께 감사하다. 2024년 청룡과 같이 비상하는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시민들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