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관람객, 첫 '용띠' 관람객 등에게 럭키 박스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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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갑진년 새해 첫 관람객인 이명우 씨. 경주엑스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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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갑진년 '용띠' 출생 첫 관람객인 이은정 씨. 경주엑스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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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갑진년 이름에 '용'자가 포함된 첫 관람객인 김범용 씨 가족. 경주엑스포 제공 |
갑진년 푸른 용의 해 새해에 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객 3명이 '갑진 행운' 이벤트의 행운을 안았다.
경주엑스포는 1일 공원을 방문한 △새해 첫 관람객 △첫 '용띠' 관람객 △이름에 '용'자가 포함된 첫 관람객 3명에게 '럭키 박스' 선물을 전달했다.
새해 첫 관람객은 오전 9시 50분 운동을 하기 위해 방문한 이명우(56·경주시) 씨였다. 이 씨는 "올해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첫 '용띠' 관람객은 이은정(25·경기도 김포시) 씨가 행운을 안았다. 이 씨는 '갑진 행운' 이벤트 내용을 알리는 과정에서 첫 용띠 관람객으로 확인됐다.
이 씨는 "새해를 맞아 경주로 여행을 왔고, 첫 방문지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았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름에 '용'자가 포함된 첫 관람객의 행운은 김범용(46·서울시) 씨다. 김 씨는 부인과 아들·딸과 함께 경주로 가족여행을 왔고, 이날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했다가 행운을 잡았다.
김 씨는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게 경주타워에 대해 설명해 주고 기분 좋게 맞아주어서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정규식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행복한 추억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갑진년에는 공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풍요의 상징인 청룡의 기운을 받아 넉넉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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