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치리더의 분열과 경제 침체로 발전 퇴보"
"정치력과 현장경험, 행정능력 살려 화합 이룰 것"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 미국 위스콘신 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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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71·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영천-청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청장은 "지역 정치 리더들의 지역 분열 조장과 지역경제의 장기적 침체는 지역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실추시키고 지역발전을 퇴보 시키고 있다"며 "이는 정치력과 정책 능력의 부재를 극명하게 보여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총체적 위기 속에서도 대안도 없이 두 지역은 계속 침체와 퇴보만을 거듭하고 있다" 며 " 정치력과 현장경험, 행정 능력을 살려 지역민들과 함께 화합을 이루고 지역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찾아 영천 · 청도의 옛 영광을 되찾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김 전 청장은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와 미국 위스콘신 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재무부·국세청 등에서 근무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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