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발생한 단독사고 인지못하면서 추돌해 화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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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3시 18분쯤 구미시 오태동 경부고속도로 대구 방면 구미대교 인근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구미시 오태동 경부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8분쯤 구미시 오태동 경부고속도로 대구 방면 구미대교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25분 후인 3시 43분 진화됐지만, 사고로 30대 남성 SM5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제네시스 운전자 1명이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먼저 발생한 단독 사고로 정차 중이던 SM5 차량을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해 추돌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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