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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뱅크·현대힘스 수요예측 결과, 17일부터 공모주 청약 시작

2024-01-16 11:41
포스뱅크.jpg
포스·키오스크 전문기업 포스뱅크가 오는 1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포스뱅크는 앞서 1월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000원~1만5000원)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104개의 국내외 기관들이 참여해 총 9억3340만2000주를 신청했으며, 8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2067개의 기관투자자들이 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고, 밴드상단인 1만5000원 초과 제시비율이 참여건수 기준 98.24%이다. 그 결과 포스뱅크 공모금액은 27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684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포스뱅크의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27.7%이다.

포스뱅크는 이번 공모자금을 활용해 △생산라인 증설 및 자동화 △표면실장기술(SMT) 생산라인 신설 △신제품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원가 절감과 제품 다양화에 집중해 포스·키오스크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은동욱 포스뱅크 대표이사는 “앞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신규 제품 출시와 글로벌 현지 시장 합작법인(JV) 설립과 법인 설립을 통한 시장 확대를 이어가 글로벌 대표 포스·키오스크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스뱅크는 오는 17~18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29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현대힘스.jpg
한편, 같은날 공모주 청약에 나서는 조선기자재 업체 현대힘스도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힘스는 조선업이 호황 사이클로 접어들면서 지난 2~3년간 매출 상승곡선이 그려진 덕에 기관투자자(이하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나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의무보유기간은 대체로 짧게 설정하려는 분위기였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현대힘스는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이 21.51%이다.|

현대힘스의 희망공모밴드는 5000~6300원이며 16일에 공모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오는 17~18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에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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