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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직스 상한가, 신성델타테크·서남·탑엔지니얼·씨씨에스 등 초전도체 관련주 또 껑충

2024-01-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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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관련주 파워로직스와 신성델타테크가 초반 급등하고 있다.

22일 파워로직스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29.90%(2470원) 오른 1만730원으로 거래제한가격까지 올랐다. 신성델타테크도 27.84%(1만7400원) 오른 7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워로직스와 신성델타테크는 초전도체 테마주의 대장주로 분류된다. 신성델타테크는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지분 9. 37%를 보유한 L&S벤처캐피탈의 대주주(지분 52.52%)다. 파워로직스도 이 회사의 지분 11.51%를 갖고 있다.

같은시각 파워로직스, 신성델타테크 외에도 초전도체 관련주는 서남 20.59%, 탑엔지니얼 15.24%, 씨씨에스 12.75%, 모비스 12.75%, 덕성 11.85%, 한양이엔지 5.92%, 인지디스플레 4.95%, 원익피앤이 4.57% 인지컨트롤스 4.12%, 아모텍 2.27%,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며 평균 10.60%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고려제강 -40%, lL ELECTRIC -0.44%는 소폭 하락 중이다.

LK-99 개발에 참여했던 연구진에 의해 발표돼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온 초전도체 관련주는 지난해 7월부터 냉탕과 온탕을 넘나들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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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증권

한편,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기업인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이석배 대표가 9일 회사가 개발한 물질에 대해 "초전도체가 맞다"며 "합법적 절차에 따라 국내외 전문가들의 객관적 검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양자산업융합선도단(QILI) 비전 선포식에서 "초전도체에 대한 정밀한 이론을 정립했고 상용화와 기초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양자산업융합선도단(QILI) 비전 선포식에서 “초전도체에 대한 정밀한 이론을 정립했고 상용화와 기초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합법적 절차에 따라 국내외 전문가들의 객관적 검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가 공식석상에 선 건 지난 7월 LK-99 논란 이후 처음이다. 이 대표는 LK-99 대신 황을 추가한 물질인 ‘PCPOSOS’를 개발해 저항이 초전도체 특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년 8월18일 이를 재현한 물질을 만들어 확인했고 이외에도 다수 저항이 0인 재현 자료를 확보한 상태”라고 했다. 관련 물질을 함께 연구 중인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매리대 연구교수가 올해 3월 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라고도 소개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논문이 사전공개사이트를 통해 나오는 과정에서 일어난 혼란에 대해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사과드린다"면서 교차검증 중 논문이 올라가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학술지 심사를 받고 있으며 LK-99 공개 이후 제기된 관련 질문을 모두 받아 심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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