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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청렴도 1등급 달성 총력 다하자"···대구공항 노선 확대 위해 국제선 취항 적극 검토 지시

2024-01-23
홍준표 청렴도 1등급 달성 총력 다하자···대구공항 노선 확대 위해 국제선 취항 적극 검토 지시
홍준표 대구시장.

2년 연속 정부 기관 청렴도 평가 4등급의 불명예를 떨쳐낸 대구시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나선다. 또 대구경북(TK) 신공항 개항 전까지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한 국제노선 취항도 추진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2021~2022년 연속 4등급의 불명예를 떨쳐내고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는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내부 청렴 체감도가 외부보다 낮은 것은 잘못된 현상"이라고 지적하며 "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또 수시로 청렴 특별감사 등 부패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실·국장 책임 아래 모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확립하라"고 주문했다.

공항건설단이 보고한 '대구공항 노선확대 추진'과 관련해선 "TK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 운영을 하려면 현재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대가 필요하다"며 "조호바루, 호치민, 칭다오와 더불어 사천성 정도에 부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했다.

지난 11일 발표한 군위군 개발 종합계획과 관련해선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사업 간 조정·지원 등 후속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 시장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신공항, 5대 신산업 등의 영어 표기가 부정확하거나 여러 표현이 혼재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비 대상 영문 표기를 일원화 해 시민 혼동을 최소화할 것도 당부했다. 대구시는 '글로벌 도시 대구' 위상에 맞게 영어 표기의 표준화·통일화를 추진하고 있다.

홍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업무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화재에 취약한 성서공단 등 산업단지를 비롯해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선제적 집중 안전 점검도 함께 주문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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