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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익은 23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한 뒤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주관사로 희망 공모가는 1만4500~1만6500원이다. 희망가 기준 공모금액은 123억~14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613억~697억원이다.
2017년 9월 설립된 스튜디오삼익은 온라인 가구 유통사다. 삼익, 스칸디아, 죽산목공소 등의 브랜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한다. 이번이 두 번째 상장 도전이다. 2022년 스팩 합병 상장을 추진하다가 고평가 논란에 휩싸여 철회했다. 이번에는 직상장으로 재도전 한다.
스튜디오삼익은 공모 자금을 다양한 홈퍼니싱 카테고리 및 사업영역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온라인 홈퍼니싱 선도 기업 지위를 더욱 공고히하고 지속 성장의 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튜디오삼익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대표주관사는 DB금융투자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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