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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55분 현재 게임 관련주 넷마블은 전일 대비 6.53%(3800원) 오른 6만2000원, 웹젠 5.72%(900원) 오른 1만6640원, 크래프톤 5.18%(1만1000원) 오른 2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더블유게임즈 4.84%, 컴투스 3.96%, 위메이드 3.35%, 조이시티 3.23%, 엔씨소프트 3.08%,위메이드맥스 2.62%, 위메이드플레이 2.62%, 컴튜스홀딩스 1.78%, 네오위즈 1.74%, 데브시스터즈 1.72%, 카카오게임즈 1.63%, 등 게임관련주는 평균 3.64%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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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금융당국은 지난 28일 오는 2월부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기업 가치 상승을 목표로 한다.
이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이 임박하며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4년도 PBR 전망치가 1배 미만인 주요 게임사로는 △NHN(0.4배) △컴투스(0.5배) △더블유게임즈(0.8배) △웹젠(0.8배) △넷마블(0.9배)이 꼽혔다. 이들 중 NHN, 컴투스, 더블유게임즈, 웹젠의 경우에는 시총 대비 현금성자산 비중도 60%를 상회하는 상황이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가총액 기준 상위 12개 게임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 평균은 1.6배로 미국(3~4배), 일본(2~3배)의 주요 게임사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PBR 1배를 밑도는 곳도 12곳 중 5곳"이라고 지적했다.
이들 기업에 대해 임 연구원은 "주주환원책을 적극적으로 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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