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형으로 우화 줄거리 쉽고 재밌게 전달
극 사이 동요와 창작곡으로 즐거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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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시골쥐와 서울쥐'의 한 장면. <대백레오문화홀 제공> |
인형극 '시골쥐와 서울쥐'가 오는 3월31일까지 대백레오문화홀(대백프라자 5층)무대에 오른다.
'시골쥐와 서울쥐'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이면서 이야기꾼이었던 이솝이 지은 우화(寓話)로 어린이들과 부모님에게도 친숙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공연이다.
이솝 이야기로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시골쥐와 서울쥐'가 인형극으로 재탄생되어 신나고 재미있는 모험이 펼쳐진다.
공연은 관객들에게 손 인형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우화의 줄거리를 더욱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행복의 의미를 풀어낸다.
또한 극 사이사이 재미난 에피소드를 넣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다양한 동물들과 배역들이 출연하여 꾸며진 무대와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와 창작곡 등으로 이루어져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형극을 기획해 오고 있는 극단 BonC가 공연을 맡았다.
평일 오전 11시·오후 2시, 주말·공휴일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오후 3시30분. 월·목·금요일은 공연이 없다.
화~금요일 평일 오전 11시는 단체 관람이 진행된다.
전석 1만원, 온라인(티켓링크, 인터파크, 네이버) 9천원, 대백 멤버십 8천원, 단체 6천원(10인 이상). (053)420-805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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