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천·조원희·황귀주·임미애 남녀 각각 2명씩
![]() |
전날 자정에 마감된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는 전략지역으로 지정한 TK 등에서 192명이 신청했다. 이들 중 TK지역은 지역 권리당원 투표를 위해 이승천·조원희·황귀주·임미애 등 남녀 각 2명씩을 압축했다. 이들은 당 선거관리위가 9~10일 실시하는 지역 권리당원 ARS 투표를 거쳐, 상위 득표한 남녀 각 1명이 비례 배정을 받는다. 또 서류 심사에서 1차 후보를 압축한 다음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전략공천관리위 의결과 최고위 보고를 거쳐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을 의뢰하면 최종 비례대표 순번이 정해지게 된다.
한편,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후보로 총 30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각 3명, 시민사회 대표 격인 연합정치시민회의가 4명의 '국민 추천' 후보를 낸다. 민주당은 나머지 20명의 후보를 채울 예정이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임호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