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의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지 못한 TK 정치권이 자칫 존재감을 상실할 우려에 놓였습니다. 못되면 TK 탓을 반복하는 ‘영남권 책임론’ 관행이 이번 총선에도 이어질까 주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빠른행동과 벽 허물기로 240개 민생과제를 빠르게 추진중이라 밝혔습니다.
대구지역 상급종합병원의 인턴 임용 등록률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공의를 앞 둔 예비 인턴들의 상반기 임용 등록 마감일인 오늘, 등록률은 10%에 그쳤습니다.
대구 남구 앞산 골안골 캠핑장이 아직도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준공 후 8월부터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 중인데,1년 가까이 개장하지 못하고 관리 비용까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경상북도가 이민정책 마스터 플랜인 ‘K-드림 외국인책임제’를 주제로 ‘경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의 유입부터 사회통합까지 종합적 이민정책인데, 경북도는 이를 통해 지역기반 이민정책을 선도하고 아시아의 이주허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입니다.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크루즈 여행’ 프로그램이 추진됩니다. 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혼남녀 주선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는데, 저출생 반등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대구지역의 소비자물가가 넉 달 연속 2%대를 유지했습니다. 전국 소비자물가가 3%대 인데 비해 저조한 편인데,물가상승의 기여도가 큰 과일과 채소 등의 과채류 가격 상승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전기차 누적등록대수가 지난해 5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전기차 수는 5만대를 돌파했습니다. 다만 전기차와 충전기 보급 증가율은 최근 2년 사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행 / 김대현, 김도경 아나운서(인턴)
편집 / 김수일 maya1333@yeongnam.com
김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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