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호 수성구을 새진보연합 후보 |
오준호 수성을 새진보연합 후보가 사전투표 전날인 4일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 후보는 이날 수성못 야외무대에서 기획유세 '투표는 민심의 경고장입니다'를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오 후보와 청년 선거운동원들이 참석했다.
오 후보는 "정부여당에 믿고 맡겼지만 대구 시민은 매번 배신당했다"며 "이대로는 안 된다고 민심의 경고장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선거 때마다 대구를 발전시키겠다. 기업을 유치하겠다던 보수정당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대구의 발전 가로막는 국민의힘에 명확하게 경고장을 들어달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서민은 고물가로 울상인데 정부여당은 부자감세로 부자와 대기업만 챙겨주고 있다"며 "나라 곳간을 텅텅 비워놓고 민생에 쓸 돈이 없다는 무능한 정부에게 투표로 민심의 경고장을 보내달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비례는 민주야권, 수성을은 8번 오준호에 투표해달라"며 "오준호가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에 날리는 민심의 경고장이 되겠다"고 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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