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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음악부터 포크음악까지…행복북구문화재단 '오픈콘서트 모여락樂'

2024-04-24 17:43

야외상설 프로그램 '세대공감 놀이터'의 시작
27일 오후 6시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

근대음악부터 포크음악까지…행복북구문화재단 오픈콘서트 모여락樂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오픈 콘서트 모여락樂'에서 만날 수 있는 DJ박스 내부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새롭게 시작하는 야외 상설 프로그램 '세대공감 놀이터'의 시작을 알리는 '오픈 콘서트 모여락樂'을 오는 27일 오후 6시 어울아트센터야외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대구교통방송 '낭만이 있는 곳에'를 진행했던 DJ 김윤동이 진행을 맡으며, '최찰랑이와 낭만밴드', 'DIMF 뮤지컬스타', '링크맨'이 출연해 그 시절 근대음악부터 뮤지컬, 포크 음악까지 다양한 세대의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공연장에는 그 시절 다방커피와 간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배치되어 찾아온 관람객들이 추억의 감성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근대음악부터 포크음악까지…행복북구문화재단 오픈콘서트 모여락樂
DJ 김윤동. <영남일보 DB>


프로그램별로 보면 먼저 새롭게 조성된 DJ BOX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된다. 그 시절 추억을 재생시키는 음악다방DJ 김윤동이 등장해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야외공연장에서는 '꽃타령''오빠는 풍각쟁이' 등 근대음악을 노래하는 '최찰랑이와 낭만밴드'와 '맘마미아''광화문연가' 등 대중적인 뮤지컬 갈라공연을 펼치는 'DIMF 뮤지컬스타'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단발머리''골목길''슈퍼스타' 등 귀에 익숙한 노래로 관객과 호흡하는 '링크맨'도 만날 수 있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픈 콘서트 모여락樂을 시작으로 달빛 아래 춤추는 '달밤에 체조', 별빛 아래 마련된 '토요별빛시네마', 전설의 DJ가 있는 '어울FM' 등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세대공감 놀이터를 통해 어울아트센터가 지역민들의 힐링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053)320-513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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