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428010004062

영남일보TV

피아니스트 임윤찬, 대구콘서트하우스 리사이틀 프로그램 변경

2024-04-28 15:36

당초 쇼팽의 에튀드 연주 예정이었으나
멘델스존·차이콥스키·무소로그스키 곡으로
전국 순회 리사이틀 프로그램 동일하게 변경

2024042801000960200040621
피아니스트 임윤찬.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오는 6월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 공연 프로그램이 변경됐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26일 공지를 내고 "아티스트의 요청으로 프로그램이 변경되었음을 안내 드린다"라며 "아티스트의 새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와 음악적 판단을 최대한 존중하고 반영하고자 프로그램 변경을 결정하게 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변경된 프로그램은 멘델스존의 '무언가 마장조'(Op.19-1), '무언가 라장조'(Op.85-4), 차이콥스키의 '사계'(Op.37b),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다. 대구 외에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진행하는 공연도 프로그램이 똑같이 변경된다.

임윤찬은 당초 지난 19일 발매한 첫 정규스튜디오 앨범 '쇼팽: 에튀드'에 담긴 곡들을 이번 전국 순회 리사이틀에서 들려줄 예정이었다. 이 앨범은 임윤찬이 유니버설뮤직 산하 클래식 명문 음반사 '데카'와 전속 계약을 맺은 뒤 첫 앨범이다.

임윤찬의 이번 전국 순회 리사이틀은 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독주회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명연주 시리즈'로 마련되는 리사이틀을 포함해 6월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시작해 9일 천안, 15일 통영, 17일 부천, 22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이 열린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최미애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