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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구고검장에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대구지검장엔 박기동 대검 공공수사부장

2024-05-14

법무부, 검찰 고위 간부 39명 인사 단행
인사 앞두고 노정연 대구고검장 등 일선 고검장 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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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동 신임 대구고검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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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신임 대구지검장.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52·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보임됐다. 신임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56·28기) 서울서부지검 검사장이, 대구지검장에 박기동(52·30기) 대검 공공수사부장이 각각 부임한다. '여성 1호 검사장'인 노정연 대구고검장을 비롯한 일선 고검장들은 이날 잇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법무부는 13일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39명(신규 보임 12명, 전보 2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 일자는 오는 16일이다.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 내 '친윤(親尹)·특수통' 검사로 분류된다.

이진동 신임 대구고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동고와 연세대(생화학과), 법무대학원을 졸업한 뒤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대구지검 제1차장검사,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서울고검 감찰부장, 대전지검장 등을 지냈다.

박기동 신임 대구지검장은 대구 출신으로 영남고와 고려대(법학과)를 나와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인천지검 형사3부장, 대검 검찰연구관, 대검 형사정책 담당관,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2022년 원주지청장 시절엔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 정무 행정 사법분과 전문위원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한편, 노정연(57·25기) 고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사직 인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제 저의 삶의 일부분이었던 검찰을 떠나고자 한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어 후배 검사들에게 '당당하면서 겸손한 실력을 갖춘 검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직전 대구고검장을 지낸 최경규(61·25기) 부산고검장도 사의를 밝혔다. 이주형(57·25기) 서울고검장 역시 이날 사직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배용원(56·27기) 청주지검장과 한석리(55·28기) 울산지검장, 박종근(56·28기) 광주지검장도 사직 의사를 밝혔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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