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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는 지난 13~14일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 어르신들이 처음 참가해 9개 구·군 대항전으로 10개 종목 1천397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3일 파크골프를 시작으로 14일 게이트볼, 소프트테니스, 탁구, 체조,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국학기공, 볼링 등 1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결과 달서구 선수단이 게이트볼, 볼링, 탁구, 테니스 4개 종목을 석권하며 강세를 보였다. 수성구는 배드민턴·소프트테니스·축구 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국학기공은 서구, 체조는 북구, 파크골프는 동구가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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