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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켐트로닉스는 오후 2시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61%(7300원) 올라 3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켐트로닉스가 올 1분기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ㆍ전자 공정 용역·소재 기업 켐트로닉스가 애플 신형 아이패드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삼성디스플레이 물량에 대한 후공정 에칭 프로세스 용역을 개시하면서 1분기 흑자전환했다.
여기에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PR)의 70~80%를 차지하는 핵심 원료 PGMEA(프로필렌글리콜 메틸 에테르 아세트산)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에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켐트로닉스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나노미터 단위의 초미세패턴 구현을 구현하는데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PR)의 핵심 원료인 프로필렌글리콜 메틸 에테르 아세트산(PGMEA)의 고객사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켐트로닉스는 이르면 하반기 테스트를 통과하면 내년에 본격적인 납품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GMEA는 반도체 노광 공정(EUV)에 활용되는 포토레지스트(PR)의 70~80%를 차지하는 핵심 원료다. 켐트로닉스가 개발한 PGMEA는 극한에 가까운 EUV PR 결함을 제어하는 데 유리한 PGMEA로, 99.999%(5N)의 초고순도를 구현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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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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