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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7월 전당대회 열어…조국, 당대표 연임 '유력'

2024-05-20 17:32

당대표·최고위원 2인 선출…조국 출마 확정적

3월 창당 땐 '추대' 형식…"민주적 정당성 확보한 지도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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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황운하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은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표단 회의에서 오는 7월 20일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7월 18일부터 사흘간 당원 전자투표를 진행해 전당대회 당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2명을 선출한다. 신임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하는 방안을 채택할 가능성도 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조 대표 출마가 확정적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3월 창당대회에서 당원 추대 형식으로 뽑혔다. 조 대표가 출마한다면 연임이 유력하다.

조국혁신당은 전당대회 때 당 비전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 대표는 회의에서 "비전이란 헌법으로 치면 전문에 해당하는, 조국혁신당의 당헌과 당규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문서"라며 "우리가 계승하고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문서 형태로 정리한 비전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전위원장은 신장식 당선인이 맡았다.

한편 당 관계자는 전당대회 계획에 대해 "당의 체계가 잡혔으니 당헌·당규에 따른 정식 절차를 거치고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한 지도부를 선출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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