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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창투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1일 코스닥 시장에 따르면 대성창투는 오전 9시46분 현재 21.22%(435원) 올라 2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창투가 투자한 시프트업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체 시프트업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절차에 나섰다. 대성창투는 지난 2018년과 2020년에 시리즈B, 시리즈C 투자를 했다.
시프트업의 총공모주식수는 725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며, 공모가 희망범위는 4만7000~6만원이다. 공모금액은 최대 4360억원이다.
이날 비트코인 상승과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이 더해지며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대성창투 외에도 우리기술투자 9.86%, 한화투자증권 4.55%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두나무 관련주로 분류되는 DSC인베스트먼트 2.74%, 에이티넘인베스트 1.87%, 코오롱인더 0.48% 등도 함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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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한편, 비슷한 시각 국내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9천739만7000원에 이더리움 5백6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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