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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갑질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갑질상담 전문 힐링노무사를 위촉해 본격 운영한다.
갑질상담 전문 힐링노무사는 지난 1월 공무원노조 임원 소통간담회에서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익명신고센터가 필요하다는 갑질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도입하게 됐다. 한국공인노무사회 직장 내 괴롭힘 상담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욱철 노무사를 갑질상담 전문 힐링노무사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갑질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과 안내는 물론, 피해자가 노무사를 통해 익명으로 대리 신고도 할 수 있다. 갑질행위에 대한 엄중한 조사와 피해자 보호도 한층 강화된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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