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의 ‘한동훈 때리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론에 불편함을 드러낸 홍 시장이 탈당을 시사하는 발언을 두고 친윤계 의원들은 “분란만 일으키지 말고 당을 떠나라”며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반면 홍석준 의원 등은 “홍 시장의 한 위원장 몰아세우기는 다 이유가 있다”며 옹호하는 등 정치권 시선도 엇갈리며 당내 감정싸움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의대의 내년도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내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확정을 앞두고 선발 비율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데, 대구.경북 대학들의 지역인재 비율은 60~65% 정도 예상되면서 전형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22년의 역사를 지닌 2.28 공원 헌혈의 집 운영이 22일 종료됐습니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중구에서 달서구로 옮겨갔는데, 오는 31일 달서구 월성동에 신월성 센터를 개소할 예정입니다.
화폐를 위조하고 유통한 전국 최대 규모의 일당이 검거 됐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5만 원권 지폐 3억 2천만원 상당을 위조해 전국에 판매·유통한 총책 A 씨 등 일당 18명을 검거했습니다. 이 중 제조책 B씨 등 5명을 구속했고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이 경영 악화로 응급실 운영이 중단 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연평균 적자가 23억원인데, 응급실에서만 연 10억원대 손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응급실 환자수는 매년 늘어나는 반면, 운영 중단 위기설에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6월 대구의 입주예정 가구는 2540가구, 경북은 703가구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에선 1만 911가구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데 지난 2023년 3월에 집계된 9천427가구이후 1년 3개월만에 월 기준 가장 적은 입주량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행 / 김대현, 김도경 아나운서(인턴) 촬영.편집 / 유준상(인턴)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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