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상인연합회와 디지털 인프라 조성 협약
와이파이존 조성·초고화질 CCTV 구축
![]() |
박기현 KT경북북부지사장(가운데)과 신현하 안동시상인연합회 회장(왼쪽서 넷째)이 안동지역 전통시장내 디지털 인프라 조성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가 경북 안동지역 9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KT경북북부지사 사옥(안동시 소재)에서 박기현 KT경북북부지사장과 신현하 안동시상인연합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지역 9개 전통시장에 디지털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DX)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KT는 특히 통신환경 개선사업에 초점을 맞춘다. 시장 상인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통신 이용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내 공공 와이파이존을 조성하고 노후된 구내통신망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안전사고 예방 및 도난 방지용 초고화질 CCTV 시스템도 구축한다.
화재감지기 설치, 구형 소화기 교체, 화재방지 멀티전원선 제공 등 안전점검 활동을 병행한다.
아울러 인터넷, TV 등 기본 통신과 카드결제 서비스, 테이블오더서비스 '하이오더' 등 매장에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전환 솔루션 컨설팅도 지원한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