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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못 일대에 개화한 루드베키아 옆으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
30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이 25℃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25℃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다만 경북동해안과 산지는 25℃ 내외의 기온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최저기온은 11~17℃, 낮 최고기온은 23~30℃로 예상된다.
동해남부해상에는 바다 안개 소식이 있으니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겠다.
또한 경북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너울에 의한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란다"고 전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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