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덕수복지재단 찾아 캠페인…소외계층 생활 필수품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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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동부권 금융자산관리실 직원들이 5월 31일 지역사회 상생과 소외계층을 위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덕수복지재단에서 후원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덕수복지재단 제공>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동부권 금융자산관리실(실장 조양동)은 5월 31일 지역사회 상생과 소외계층을 위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덕수복지재단(이사장 진덕수)에서 후원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진공 동부권 금융자산관리실 조양동 실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식자재와 생활 필수품을 기부했다. 기증한 물품은 덕수복지재단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또 다가오는 혹서기 식품안전을 위해 식중독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조양동 동부권 금융자산관리실장은 "혹서기를 앞두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 사회적 기업과 우리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진공은 지역경제와 상생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캠페인이 열린 덕수복지재단은 2009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대표 사회복지법인으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미소마을,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인 사랑마을과 경증치매노인 종합지원시설인 덕수기억학교를 운영하며 15년 가까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덕수 덕수복지재단 이사장은 "중진공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반자로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나눔의 가치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