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의료 질 관리를 통해 엄선된 의료서비스 제공 방침
대구가톨릭대병원 전경. |
대구가톨릭대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2년(3차)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됐다.
대상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며,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86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4개·종합병원 42개)이 평가 받았다.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병상 수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등 7개 항목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종합점수 93.99점을 기록해 종별평균 92.32점을 넘어섰으며,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창형 병원장은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료 질 관리를 통해 더욱 엄선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2020년 10월~2021년 3월 진료분)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