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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선수 |
피재윤 구미대 선수(스포츠지도과 2년)가 5년 연속 가라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피 선수는 지난 4월 충북 제천 대원대에서 열린 ‘제1회 청풍명월 배 전국가라테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 75㎏ 이하급에 출전해 1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20~2024년 5년 연속 태극 마크를 획득하는 진기록을 세운 피 선수의 세계 랭킹은 28위이지만, 지난 1월 파리에서 열린 가라테 1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해 3위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
피 선수는 오는 9월 20~22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가라테선수권대회, 11월 스페인에서 개최하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오는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의 금메달 유망주로 손꼽히는 그의 특기는 앞손·앞발 차기와 뛰어난 ‘동체 시력’이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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