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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도전

2024-06-13

맞춤형 '소부장' 인재 육성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도전
영주시가 지난 11일 시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선정을 위한 추진경과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지역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에 나섰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정부가 지정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영주시는 지역 맞춤형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신청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오는 7월 말 발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선정을 위한 추진 경과 점검 회의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방안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전 부서와 협업해 영주시 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구축하고, 14일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만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전략 수립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를 준비해 왔다"며 "영주교육지원청, 학교 및 기업체와의 지역 협력체 구성 협약을 통해 최적의 교육 모델을 만들어 시범지역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국비지원과 다양한 교육 관련 규제 특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인 3년이 지나면 정식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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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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