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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임직원 주도 기부 사업 확대

2024-06-18 17:47
포스코1%나눔재단, 임직원 주도 기부 사업 확대
체인지 마이 타운 사업에 참여한 포스코 포항제강설비부 직원들이 계단 경사판을 제작하고 있다.<포스코 제공>

포스코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사업인 체인지 마이 타운(Change My Town)이 그룹사로 확대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체인지 마이 타운 사업을 올해부터 사업 규모와 지역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 개선이 필요한 시설과 지원 활동 등을 기부자인 포스코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 실행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임직원이 직접 기획한 제안서를 내면, 재단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공익성·시급성 등을 따져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임직원 8천500여 명이 516건의 체인지 마이 타운 활동에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냈다.

재단은 올해부터 포항·광양 지역뿐만 아니라 포스코그룹 사업장이 있는 인천·성남 등 여러 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이에 올해 포스코는 물론이고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포스코DX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 2천400여명이 포항, 광양, 인천 등지에서 142건의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체인지 마이 타운 활돌에 참여한 권경호 포스코 광양 EIC기술부 과장은 "평소 지역 아동들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일률적인 활동 외 어떤 걸 지원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찰나 Change My Town을 통해 동료들과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해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기부금만큼 회사에서 매칭그랜트로 후원해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모금액은 총 957억8천만 원으로 국내 대표의 임직원 참여 재단으로 성장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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