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내대표, 군 시설 민간까지 담당에 감사
애로 및 건의사항 듣고, 적극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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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비상의료체계 상황 점검차 19일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지뢰 사고로 다리를 다친 뒤 치료 후 퇴원을 앞둔 표정호 병장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힘은 19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위문해 의료불편 대응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지뢰 사고로 다리를 다친 뒤 퇴원을 앞둔 표정호 병장을 만나 격려했다. 또 추 원내대표는 하범만 국군의무사령관, 석웅 국군수도병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추 원내대표는 "우리 장병들이 복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거나 부상을 입거나 또 몸이 불편할 경우 이들을 보살피는 분들이 바로 군 의료진"이라며 "수도통합병원을 비롯해서 많은 의료진 그리고 간호장교 여러분들께서 정말 수고를 많이 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의료사태 등과 관련해서 국민께서 걱정이 많다. 그 원인은 일단 별도로 의료진과 정부가 계속 대화해 의료정상화에 애를 쓰고 있다"며 "그 사이에 일어난 의료 불편과 관련해 군 병원 시설에서 민간에까지 개방을 해 민간인들의 응급 그리고 필요한 치료를 담당하고 계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기본적인 의료 수요 부담은 업무량이 훨씬 더 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의료수요 증가에 대응해 주셔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저희들이 필요한 지원, 적극적으로 하겠다. 소중하게 말씀을 듣고 애로사항을 또 건의사항을 듣는 귀한 시간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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