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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농특산물 밀키트 8월 공개

2024-06-21

지역 업체·예비창업가 참여

시제품 내고 품평회도 열어

고령 농특산물 밀키트 8월 공개
경북 고령군 밀키트 개발사업에 참여한 지역민들이 개진감자를 활용한 도우피자를 만들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에 나섰다.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외식업체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서다.

고령군은 지역의 청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밀키트 메뉴 기획 및 마케팅 기법 △밀키트 시제품 개발과 온라인 마켓 입점 등 유통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소일건어물(대표 윤정호), 싸다구 실내포차(대표 김장미), 베로니카애들(대표 김영숙), 산막골 식당(대표 홍인태) 등 소비자가 선호할 수 있는 밀키트 제작 희망 업체 4곳을 뽑았다. 소일건어물은 견과류와 건어물을 활용한 영양죽과 미역국을, 싸다구 실내포차는 참숯 삼겹살·목살 김치볶음을, 베로니카애들은 개진감자 뇨끼, 개진감자 도우 피자를, 산막골식당은 흑계탕, 흑계팥칼국수를 개발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이달 말 밀키트 식품 개발을 완료하고 8월쯤 시제품 제작 및 품평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체와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밀키트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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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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