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5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경기 화성시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의 책임자가 경찰에 형사입건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의 책임자 5명을 형사 입건했다. 입건자 5명 전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이뤄졌다.
입건 대상자의 직책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박 대표를 비롯해 본부장급 인사, 안전 분야 담당자, 인력공급 업체의 관계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형사 입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