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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지식과 건강 배움터, 경산청년지식놀이터 조감도. <경산시 제공> |
청년들이 지식과 놀이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경산청년지식놀이터가 다음달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경북 경산시 압량읍 대학로 363에 조성된 이 청년지식놀이터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포함 총 19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912㎡,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1~4층 공공도서관으로 5~7층은 국민체육센터로 구성됐다.
1층은 북카페와 다목적홀, 2층은 휴먼북(사람책)과의 만남으로 소통의 장이 될 사람도서관과 일반 열람실, 디지털 열람실, 그룹룸으로 조성된다.
3층에는 스터디 카페, 주제별 도서가 비치된 컨셉형 열람실, 청년들의 소통·모임 공간인 그룹룸이, 4층에는 동아리실, 미디어실, 북캠핑존 등이 들어선다.
이외에 헬스장·필라테스·요가 공간(5층), U-SPORTS ZONE(6층), 다목적 체육관(7층) 등이 조성돼 청년들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이용하게 된다.
시는 경산청년지식놀이터가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과 연계해 생활 수준 향상과 복지 증진 등 청년 정주 여건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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