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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보, 하반기 75억원 추가 보증재원 확보

2024-07-03

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한 경영위기 극복 지원 강화

지역 내 법인기업 지원을 위한 별도 보증지원 규모 배정

대구신보, 하반기 75억원 추가 보증재원 확보
대구신용보증재단은 하반기에 75억원 규모의 농협은행 특별출연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신용보증재단 제공.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일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해 농협은행으로부터 특별출연금 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대구신보재단은 이 출연금을 토대로 총 75억원의 보증재원(출연금의 15배)을 할 수 있게 됐다.

재단은 올 상반기 시행한 농협은행으로부터 14억원(보증재원 210억원)을 전달받았지만 이 재원이 모두 소진돼 이번에 추가 출연금을 확보했다.
전경수 농협은행 대구본부장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증재원으로 지원할 대상은 매출 부진 등 경영위기를 겪는 대구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 시 최대 2.2%의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법인기업에 대해선 총 보증지원 규모의 30%를 별도 배정, 지역 내 법인기업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지역상생 금융과 더불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제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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