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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병환 성주군수가 직원 정례회에서 민선8기 후반기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
이병환 성주군수가 " 지난 2년은 민선 7기 동안 준비해 온 성주 미래 100년의 밑그림을 토대로 의미 있고 값진 성과를 하나하나 만들어 왔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로의 도약을 향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군수는 지난 1일 충혼탑에서 참배 후 직원 정례회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에 중점 추진할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성주읍 및 초전면과 벽진면 도시재생사업 추진계획 △온 세대 플랫폼 조성사업 △이천정비 및 케어팜빌리지 조성사업 △서부권 관광단지 개발사업 △심산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군수는 신성장 동력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가기 위해 내년도 착공 예정인 남부내륙 고속철도 '성주역' 연계 종합발전 구상을 완성해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해 나가고 동서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착공, 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 등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의 방점을 찍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협약사업, 지방소멸기금 대응 사업, 주한미군 공여 구역 지원사업, 농촌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업 전 분야에서는 농민 보호를 위한 촘촘한 정책적 안전망을 구축해 참외 조수입 7천억원 시대를 준비하고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군수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시대를 맞아 가야산 신규탐방로 활성화 등 가야산 일대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성주호 관광지 지정 및 조성에 박차를 가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과 치유의 숲, 경북형 작은 정원 조성을 통해 서부권역 관광의 큰 그림을 완성해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 성주건설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성주 3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주혁신지원센터 준공 등을 통해 우리 지역 내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힘을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재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주를 위한 노력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 7기 4년에 이어, 중단없는 군민 중심 행복 성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 2년간 노력해왔고, 그 결과 성주군의 지도가 변화하고 있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통해 주민과 동행하는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 실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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