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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아 빠른 치유 바라"…iM뱅크 노조, 2000만원 후원

2024-07-05

전국금융노조 iM뱅크 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는 3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 전액은 iM뱅크 대구은행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운동을 통해 조성됐다.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의 빠른 치유와 사회복귀를 바라는 마음이 녹아 있다.

후원금은 소아암 환아 가정의 의료적·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비와 치료 보조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심리 치료에도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노 노조위원장은 "은행 지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