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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포항 라메르웨딩 컨벤션에서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
경북의 평생교육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포항시는 5일 라메르웨딩 컨벤션에서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 회원들은 다양한 평생교육 우수 사례 성과 공유와 시·군 협력을 통한 평생 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부 행사에는 임성일 가톨릭상지대 교수가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통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정영주 경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경상북도 시·군 간 평생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간 교류 확대를 통한 행복경북 실현을 위해 협의회가 함께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포항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항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시·군이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 1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마을 중심 민간 평생 교육단체로, 현재 22개 시·군 협의회가 구성돼 3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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