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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최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6대 인수 … 내년 전력화

2024-07-07 17:29

 


 

해군은 지난 4일 오전 경북 포항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최신예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인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P-8A는 2018년 9월 도입이 결정돼 2023년까지 총 6대가 미국 보잉사에서 생산됐습니다. 올해 6월 19일과 30일에 각 3대가 국내에 도착했고 P-8A가 국내 언론에 처음 공개되는 순간이다.

P-8A는 기체 길이 40m, 폭 38m, 높이 13m에 달하며, 터보팬 엔진 2개를 장착해 시속 900㎞ 이상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바다 위를 빠르게 비행하며 적 잠수함을 찾아내 공격할 수 있어 '잠수함 킬러'라고도 불린다.

P-8A는 어뢰와 함께 적 잠수함을 탐지, 식별, 추적할 수 있는 음향탐지부표 120여발을 장착할 수 있다.

해상표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공대함 유도탄을 장착해 적 수상함에도 공포의 대상이다.

또한, P-8A에는 장거리 X밴드 레이더, 고해상도 디지털 전자광학(EO)/적외선(IR) 장비와 전자전 장비 등이 탑재돼, 현재 해군에서 운용 중인 P-3보다 탐지능력이 향상됐다. P-3보다 최대속도가 빠르고 작전반경도 확대돼 해군의 항공작전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P-8A는 앞으로 1년간의 전력화 훈련을 거쳐 내년 중반부터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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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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