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에서 경찰 인사 비리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총경 A씨(왼쪽 둘째)와 현직 경감 B씨(왼쪽 셋째)가 피의자심문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이날 대구지방법원은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두 피의자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대구 경찰청은 검찰 수사가 시작된 B씨를 비롯한 간부급 경찰관 세 명을 지난 5일 부로 모두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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