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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집단 공터다, 대한민국연극제 '은상'

2024-07-25

문화창작집단 공터다, 대한민국연극제 은상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경북 대표팀으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한 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작품 '산 밖에 다시 산'을 공연하고 있다. <공터다 제공>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에 경북 대표팀으로 출전한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작품 ‘산 밖에 다시 산’이 은상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용인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연극제에는 전국 1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여 지난 23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창작한 연극 ‘산 밖에 다시 산’은 조선 중기의 유학자였던 구미시의 역사적 인물 송당 박영 선생의 삶을 모티브로 만든 창작 작품이다. 이 작품은 조선 중기 무신으로 학문에 뜻을 두고 고향으로 내려와 유학자의 길을 걷던 선생의 장례식장을 배경으로 종복 ‘언놈’의 회상을 따라가면서 반추한 삶을 그렸다.

공터다는 지역역사 자원발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역사 인물을 소재로 한 공연을 꾸준히 제작해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왕산 허위(의병장 허위) △그 남자의 자서전/삼장사의 용감(독립투사 박희광) △더 뮤즈 록주(명창 박록주)를 제작했다.

황윤동 공터다 대표는 "산 밖에 다시 산은 지역문화 관광자원 콘텐츠와 맞물릴 정도의 우수한 작품으로 역사자원 발견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단체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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