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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 뉴스 08.01] 총 312명 모집 대구지역 수련병원 지원자 '달랑 1명뿐'

2024-08-01 09:36

 


 


1. 총 312명 모집 대구지역 수련병원 지원자 '달랑 1명뿐'

31일 오후 5시 올해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312명을 모집하는 대구지역에선 동산병원에 단 1명만 지원했습니다. 수도권 주요 병원의 지원자도 한 자리에 그쳤습니다.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의사 국가시험을 거부해 내년 신규 의사 배출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의 배출마저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전공의 미복귀로 인해 의료개혁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전문의 중심병원'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지만, 정부는 "개념이 다르다"고 일축했습니다.


2.큐텐그룹 또 다른 계열사 인터파크도서 서비스 일시 중단

티몬·위메프를 거느린 큐텐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도서전문 온라인 플랫폼 '인터파크도서'가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31일 자사 홈페이지에 "최근 발생한 티몬, 위메프의 미정산문제 여파로 정상화 시점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키로 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어 "대표이사 이하 모든 임직원은 조속히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 피해가 큐텐 계열의 이커머스 플랫폼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3. 대구 호국로 입체화사업 사업비 증가로 '국비지원' 추진

대구시가 북구 호국로 입체화 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새판짜기에 들어갑니다. 호국로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단계에서 북구 학정삼거리와 대구 4차순환도로를 잇는 지하차도의 건설 규모가 커지며, 사업비 또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전액 시비 투입'에서 '국비 지원'으로의 전환을 꾀합니다. 대구시는 최근 호국로 사업을 정부 사업 편입에 따른 국비 지원 방식으로 전환해 사업성과 경제성을 확보키로 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중 정부와의 물밑작업에 나서 호국로 사업을 정부 도로 계획 사업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입니다.



4. 정부 보조금 2억3천500만원 부정수급 학원장 구속

대구지검 환경·보건범죄 전담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학원장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대구 수성구의 한 보습학원을 운영하면서 지난 2021년부터 1년간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지원금 약 2억3천500만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씨의 범행을 도운 50대 학원 강사 B씨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방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5. '경찰 인사청탁 비리' 연루 전현직 경찰관 무더기로 법정행

'경찰 인사청탁 비리'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반부패 수사부는 전직 치안감 A씨를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전직 총경 B씨와 현직 경감 C씨를 각각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또 제3자 뇌물 취득, 제3자 뇌물 교부 등의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찰관 D·E·F·G씨 등 4명과 증거인멸 및 은닉 혐의로 휴대전화 판매업자 H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6. 대구 맑은물 범시민 추진위 “맑은물 하이웨이사업 조속히 추진하라”

대구 맑은 물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240만 대구시민은 수질 오염 사고 불안감 속에 살고 싶지 않다"며 "하루빨리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추진위는 또 "안동댐의 중금속 오염이 우려된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은 납득할 수 없다. 환경부 공개 자료에 따르면 안동댐 바닥 퇴적물에서 카드뮴이 검출된 것은 사실이지만, 물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취수원 인근에 위치한 석포제련소 논란에 대해서는 "석포제련소 논란이 정치적 현안, 환경적 문제로 거론돼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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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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