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송치영 대표이사, 31개 부서 50명 직원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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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송치영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경주 플레이스 씨에서 '타운홀 미팅'을 갖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포스코엠텍 제공 |
포스코엠텍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포스코엠텍은 지난달 31일 경주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플레이스 씨에서 포항·광양·서울 31개 부서 50여 명의 임직원이 모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과의 양방향 소통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회사의 현재 모습과 미래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회사와 부서별 현안에 대해 경영진이 생각하는 해결 방안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성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직원들의 자유로운 주제의 질문에도 사장님이 구체적으로 답변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치영 대표이사는 "회사 비전 달성과 더불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사업군별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임기 내 인프라 조성을 완료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년 뒤에는 우리가 꿈꾸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엠텍은 포스코그룹의 6개 상장사 중 하나로 철강 제품 포장과 철강 부원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스마트 Package·철강부원료 Global Leading Company' 비전 달성을 위해 철강 코일 포장설비 자동화, 알루미늄합금 관련 기술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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