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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2024-08-07 17:10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

행정안전부 2024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구미도시공사는 최우수 ‘가’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평가에서 2순위에 그쳤던 구미도시공사는 1순위로 올라 ‘나’등급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전국 1위 최우수 그룹에 이름을 올렸고, 구미시설공단에서 구미도시공사로 사명을 변경 첫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행안부가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 대상의 경영평가에서 ‘가’ 등급은 상위 9.6%에 그쳤고, 구미도시공사는 전국 기초 환경시설공단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구미도시공사는 공공기관 혁신, 저출산·지역소멸 대응 공공정책 추진, 경영 효율화 중심의 체질 개선, 악취 민원 최소화, 지적 재산권 개발 TF 구성으로 특허 출원, 대학과 업무협약(MOU), 하수처리장 공정 효율 개선 연구개발에 후한 점수를 받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전반적인 관리시설 노후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 개방·공유의 공공자원 확대, 시설 개선, 디지털 플랫폼 구현 등 경영혁신에 노력할 결과"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